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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정부 첫 예산안, 결국 법정기한 넘겼다…여야는 '네 탓'
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(왼쪽)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처음 편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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巨野, 과방위서 방송법 강행…“법사위 넘겠다”지만 김 의장 직권상정 응할지는 미지수
거야(巨野)의 완력 과시와 속수무책 여당.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정기국회는 이렇게 요약된다.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입맛에 맞는 법안 강행 처리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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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월호 때 세월이 약…제 입 찢고 싶다" 이태원 유족 오열
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유가족이 울먹이고 있다. 연합뉴스 “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고 힘내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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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친윤 부부' 먼저 관저 갔다…"우린 깍두기냐" 묘해진 국힘 기류
‘관저 만찬’ 이후에도 여당과 용산 대통령실이 여러 현안에 대해 미묘하게 다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.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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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절대 지켜 이상민”…정부서울청사 앞 응원 화환 줄지어
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었다. 화환에는 ‘이상민 장관님 힘내세요’‘절대 지켜 이상민 장관. 덕분에 든든합니다’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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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유의 준예산 땐…月70만원 영아 지원, 5조 장애인 예산 스톱
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'준예산' 편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(12월 2일)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.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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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, 이상민 해임안 발의…여당 “국정조사할 이유 없다”
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(오른쪽 둘째)가 30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.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헌법이 부여한 국회 권한으로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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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민 해임안과 뒤엉킨 예산안…與 '국조 보이콧' 맞대응 압박
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(12월 2일)을 이틀 앞둔 30일에도 여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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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이상민 해임건의안에…주호영 "강행땐 예산안 물 건너갈 것"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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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엇보다 민생 위기 막을 내년 예산안이 시급하다
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[뉴시스] ━ 민주 “이상민 해임안”에 국힘 “국정조사 거부” 충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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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이상민 탄핵안 발의도 시사…대통령실 “해임안 내면 국조 끝”
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[뉴시스]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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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尹 잘하는 꼴 못본다는 것"…'이상민 해임안'에 뭉치는 여당
민주당의 '이상민 해임안' 등에 대해 국민의힘은 “대선 불복”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.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주재 긴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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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이상민 해임안 내면 국조 끝…尹, 굉장히 불쾌해해"
윤석열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대통령실은 야당의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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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, 與중진의원 긴급회의 소집…국정조사 보이콧 논의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중진회의를 소집했다. 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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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첫 야당 단독 예산안 시사…대통령 거부권도 없다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노조법 2·3조 개정 운동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169석의 거대 야당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단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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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정사 첫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한 야당, 편협한 시각
━ 콩글리시 인문학 “신께서 그것을 바라신다(Deus Lo Vult).” 1095년 11월 클레르몽에서 개최된 공의회에서 이렇게 외친 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호소는 기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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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‘이재명 리스크’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
이하경 주필·부사장 인류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77년간 누리고 있는 긴 평화(Long Peace)는 끝나가고 있는가.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는 8년 전 저서 『우리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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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野 헌정 첫 시정연설 보이콧…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(24~29일)
10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북한 방사포 #북핵 #북 탄도미사일 #민주연구원 압수수색 #이재명 #유동규 #대장동 #윤석열 시정연설 #민주당 보이콧 #김범수ㆍ이해진 #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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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예산 전쟁’ 예고한 野…정부‧여당도 건전재정에 배수진
내년도 세제개편안과 예산안을 둘러싼 여‧야간 전쟁이 곧 막을 올린다. 국회 예산안 논의는 늘 치열하게 이뤄졌다지만, 올해는 그 정도가 심할 예정이다. 야당이 국회 의석 과반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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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최승재 "尹, 무한책임 자세로 국회에 위로와 유감 표명해야“
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. 연합뉴스.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“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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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장제원 앞 멈춰서 어깨 '팡팡'…尹 '6초 귓속말' 내용은
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.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장내를 순회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섰다. 대통령이 장 의원 어깨를 두 차례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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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“수십년 헌정사 관행 무너졌다”
“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삼십 몇 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다.”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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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“30년간의 헌정사 관행이 어제부로 무너졌다" 野 비판
“좀 안타까운 건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삼십몇 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다.” 26일 오전 용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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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보이콧에…尹 "헌정사 하나의 관행, 어제부로 무너졌다"
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회 시정연설이 야당의 불참 속에 진행된 것과 관련해 "안타까운 것은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우리 헌정사